헤르만 볼이 19세기에 지은 이 곳은 웅장한 아케이드와 돔 모양의 정문, 예배당이 아름다운 시민 묘지의 훌륭한 전형이다. 펜싱 교사였던 미로슬라브 신게르의 장례식을 시작으로 1876년 개방된 미로고이 Mirogoj 에는 많은 크로아티아 유명인의 마지막 쉼터가 되고 있다. 아름답게 조각된 이들의 묘비 덕분에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마치 공원이나 야외갤러리에 온듯한 착각을 하게 만든다. 미로고이는 종교와 상관없이 모든 이들을 수용하고 있다. 그래서 가톨릭, 정교회, 무슬림 등 다양한 종교의 상징이 새겨진 묘비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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