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시미르 공원 Maksim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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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데레 Belvedere 를 짓는데 11,577포린트(forint 헝가리 화폐단위)가 들었다.

벨베데레는 현지인들이 키오스크Kiosk라 부르는 막시미르 공원의 중앙에 있는 건물로, 1841년에서 1843년까지 하울릭이 대주교이던 시절 지어졌다. 공원 중앙로 끝에 있는 언덕에 세워져 가장 눈에 잘 띄는 이 건물을 중심으로 여러 갈래의 길이 갈라진다. 공원의 주요 시설은 이 곳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벨베데레는 17m 높이로, 현관이 있는 1층, 테라스가 있는 2층, 그리고 제일 작은 면적의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층에는 작은 방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2층의 방은 대주교 하울릭이 여가 시간을 보낼 때 사용했던 방이기도 하다. 현재1층은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독특한 위치와 용도로 영화의 배경으로서의 이상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어, 오늘 날까지도 크로아티아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1970년 대 컬트클래식 영화 „Tko pjeva zlo ne misli (One Song a Day Takes Mischief Away)“의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사진: 공공기록보관소 '막시미르'